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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Jobs

현대모비스 2009 경력사원 모집

[나의 기사 분석]
현대자동차의 수직계열화 정책(완성차-> 부품모듈->철강재료)에 있어 메인 계열사인 현대 모비스의 사원 모집이다.


1. 카트로닉스 엔지니어가 필요하다
; 카트로닉스는 '카'+'일렉트로닉스', 즉 차와 전자의 합성어다. 앞으로의 자동차 계의 화두를 차의 전자화다. 이를 위해 현대 모비스는 과거 한 해 매출액를 능가하는 금액을 카트로닉스 연구소에 투자한 적도 있다.

2. 산업동향의 바로 미터는 채용 게시판이다

후배들에게도 가끔 얘기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산업동향예측의 정확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채용 게시판을 보면 알 수 있다. 앞에서 얘기한 거처럼 카트로닉스가 애널리스트들이 가끔 얘기하는 미래 자동차의 화두이며 이것이 더욱더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 채용 게시판에서 나타난다.

3. 엔지니어, 5-10년후에도 살고 싶으면 산업동향을 살펴야 한다
시골의사님의 펀드 관련책을 보면, 신기술에 대한 사이클을 설명한 글이 있는데 대략 이러하다. 신기술이 하나 나오면 돈이 흘러들어가고 기술자를 뽑고 어느 정도 기술이 성숙하면 단가 하락 압박을 받으며 레드오션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이클에서 엔지니어로서 피(레드오션)를 보지 않으려면 신기술 태동기에 들어가면 안되고,
(태동기에는 기술실현가능성에 따라 투자자금이 회수되면서 망할수 있는 리스크가 높다(지금의 신재생에너지 테마가 그러하다)
어느 정도 다수 투자처가 공감하고 계속 적인 자금 유입이 되는 단계에서의 채용 게시판을 보고 지원해야한다. 그게 지금이다. 솔직히 쫌 늦었다.
 
4. 맺음말
정리하면, 카트로닉스 직군이 시장이 인정하는 기술군이 되었고 지금 이 기술을 개발/운영할 엔지니어가 필요하다. distruptive inovation 에 속한 기술이므로 향후 20년 이상은 생존가능한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

* distruptive inovation ; 서구권에서는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보다. 기존의 기술들을 전부 쓸모없게 만들어버리는 말 그대로 파괴적인 혁신이다. 자동차가 카트로닉스화가 되어버리면, 기존의 내연기관 및 동력계 기구적인 구동부품들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버린다. 수백개 아니 수천개의 자동차 하청 업체가 줄 도산날 수 있다. 줄도산나는 업체에 속해있다면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바다밑으로 가라앉는다. 아틀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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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시작


0. 모집 정보

1. 모집 공고 분석
1-1 지역 : 용인
1-2 지원 가능 분야
      - 해석 job position : HEV 부품 설계

HEV 부품설계 - HEV 구동모터 전자기/회전체 구조/소음/진동 설계
- 인버터 구조설계/모터구동 알고리즘/전력회로 설계/전력반도체 개발 및 응용설계
- HEV 배터리 시스템 패키지 설계 및 해석 / BMS HW 설계
- 연료전지 운전장치 / 압력제어시스템 설계
1-3 키워드 분석
- HEV 구동모터 전자기/회전체 구조/소음/진동 설계
① 하이브리드 자동차
②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용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 개발



- HEV 배터리 시스템 패키지 설계 및 해석

1-4 주요 준비 사항 요점
; 모비스내 HEV 업무에 대한 정보의 확보하여 이해도를 크게 올리고, 전자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라고 어필함을 전체 논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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