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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Science/Music

美人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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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01. Belle (By 이자람)
02. Valse in E minor
03. Prelude (그녀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음직한 모습으로 자리를 잡았다)
04. Attachment (그녀의 말 앞에 나는 그냥 던져 져 있을 뿐이다)
05. Two Pieces (상상 속의 그녀는 여전히 없다)
06. Reflection (아직도 그녀는... 사랑하고 있다)
07. River Flows (나는 이 여자가 아프다)
08. Reve (내가 내 언어로는 감추는 것을 내 몸은 말해 버린다)
09. Pavane (나는 어쩔 수 없이 허물어 진다)
10. Variations in C minor (난 그녀를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간다)
11. Calypson (우린 여기 없는 거야)
12. Impromptu (여기가 마지막이었으면 해)
13. Epilogue
14. Belle (By 노영심)
15. Passed the Film


[미인]은 영화 자체로는 그렇게 잘 만든 영화는 아니다.
"몸이 기억하는 사랑"을 다루면서 육체적 욕망을 긍정했던 여균동 감독의 파격 (요즘처럼 몸!몸! 떠들어대는 시대에서 보면 촌 스러울 정도지만, 8년 전에는 꽤 충격적이었다.)과 오지호/이지현의 아름다운 선이 신선했지만, 배우들의 어색한 내면연기와 영상미로는 다 메울 수 없었던 빈약한 문제의식이 아쉬웠다.

하지만, [미인]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것은 노영심이 만든 OST와 또렷이 머리 속에 새겨진 포스터 때문이다.
국악인 이자람이 부른 [Belle]는 외로울 때면 한 번씩 머리 속에서 울리며, 잔잔한 파문을 만든다.

Belle

또 다시 사랑할 순 없는건가요?
난 그저 지금이면 될 것 같은데.
조금만 다가서도 꺼지는 사람,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묻지마요 내가 어디 서 있는지를.
지금은 갈 수 없는 시간 같은데.
나 없는 그 곳에서 날 기다리는
그대가 너무 아파요.

내가 찾던 사랑은 무엇일까요?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꿈만 같은데.
또 다시 누군가 나를 미는 소리.
그댄 지워지지 않아요.

붙잡고 싶은 걸.
더 깊이 잠기고 싶은 걸.
그리움에 숨이 막혀.
나 좀 잡아줘.

나를 담아준 그대의 두 눈에
아직도 나는 아름다운가요?
그대여 이제는 마음 놓아요.
다시 사랑인 걸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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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 美人 (미인) ... Belle / Valse in E minor

美人 (미인) Belle / Valse in E minor

노영심 Roh, Young-Sim 1968년 02월 15일 -

Soundtrack 전곡연주

 

Belle

(Song By Lee Ja Ram 이자람)

또 다시 사랑할 순 없는건가요?
난 그저 지금이면 될 것 같은데.
조금만 다가서도 꺼지는 사람,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묻지마요 내가 어디 서 있는지를.
지금은 갈 수 없는 시간 같은데.
나 없는 그 곳에서 날 기다리는
그대가 너무 아파요.

내가 찾던 사랑은 무엇일까요?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꿈만 같은데.
또 다시 누군가 나를 미는 소리.
그댄 지워지지 않아요.

붙잡고 싶은 걸.
더 깊이 잠기고 싶은 걸.
그리움에 숨이 막혀.
나 좀 잡아줘.

나를 담아준 그대의 두 눈에
아직도 나는 아름다운가요?
그대여 이제는 마음 놓아요.
다시 사랑인 걸 알아요.

     

     

Track List

01. Belle (By 이자람)   01. Belle (Song By Lee Ja Ram).
02. Valse in E minor
03. Prelude (그녀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음직한 모습으로 자리를 잡았다)
04. Attachment (그녀의 말 앞에 나는 그냥 던져 져 있을 뿐이다)
05. Two Pieces (상상 속의 그녀는 여전히 없다)
06. Reflection (아직도 그녀는... 사랑하고 있다)
07. River Flows (나는 이 여자가 아프다)
08. Reve (내가 내 언어로는 감추는 것을 내 몸은 말해 버린다)
09. Pavane (나는 어쩔 수 없이 허물어 진다)
10. Variations in C minor (난 그녀를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간다)
11. Calypson (우린 여기 없는 거야)
12. Impromptu (여기가 마지막이었으면 해)
13. Epilogue
14. Belle (By 노영심)
15. Passed the Film

     

Introduction

이지현, 오지호 주연, 여균동 감독 영화 '미인'의 사운드트랙.

영화음악은 그동안 작사, 작곡, 연주활동 등을 해오던 실력파 노영심이 담당해 영화의 감성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는 한 여인을 너무나 사랑하여 그녀에 대해 집착하고,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한 남자의 마음을 애잔하고도 감성적으로 담아낸 여균동 감독답지 않은 시도로 평가되고 있는 이 영화는 음악 또한 앨범 자체로서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애틋한 사랑의 이미지를 밟아나가는 노영심의 피아노 독주는 그 자체로써 많은 이야기를 전하는 듯 하다.

노영심

출생 1968년 2월 15일
직업 피아니스트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가족 배우자 한지승
데뷔 1989년 '희망사항'
작곡 경력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 OST 음악감독
수상 2006년 제33회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상 음악부문 
       1991년 서울가요대상 작사가상

     

그녀의 눈물이 내 몸속으로 녹아든다.

미인 La Belle, 2000

영문제목 : La Belle
감      독 : 여균동
주      연 : 이지현, 오지호
제 작 사 : 기획시대
제작국가 : 한국
등      급 : 18
상영시간 : 91분
장      르 : 드라마
개 봉 일 : 2000.08.12

시놉시스

무던한 일상을 보내건 잡지사 기자인 남자는 인터뷰할 사람들의 사진을 뒤척이다 며칠 전 카페에서 울부짖던 여자의 얼굴을 발견한다. 누드 모델인 여자를 인터뷰한 그는 어느 날 술에 만취한 여자를 데려가라는 낯선 남자의 전화를 받는다. 그는 비에 흠뻑 젖어 떨고 있는 여자를 데려와 따뜻하게 감싸주고, 그녀에게 연민을 느낀다.

여자가 그의 집에 머물면서 남자는 여자를 보살피고, 서서히 여자에게 빠져든다. 어느새 여자는 남자의 일상에 자리잡지만, 여자는 옛 애인의 전화가 오면 다시 과거로 도망친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항상 기다리고 그런 중에 남자는 여자의 몸의 상처를 보고 분노한다.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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